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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vie

'해피 데스데이(Happy Death Day)' 영화 관람기 먼저 보고온 지인이 추천한 영화 '해피 데스데이(Happy Death Day)'를 여의도 CGV에서 관람했다. BH 프로덕션(BLUMHOUSE)의 작품인데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영화 시작전 프로덕션의 시그니처가 공포스러워 기억에 남는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위플래쉬',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등의 영화를 제작했는데 '겟 아웃'으로 역대급 흥행성적을 내면서 유명세를 확 탔다. 관람객 중에는 '겟 아웃'을 제작한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작품이라는 소식에 관람하는 영화팬들도 꽤 있었던 것 같다. 북미에선 10월 중순 개봉해 '겟 아웃'의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우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영화는 공포 또는 스릴러랄까 장르가 애매한데 코믹 요소가 좀 섞여 있고 부분부분 롤코느낌도 난다. .. 더보기
'망치의 신' 아닌 '천둥의 신'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 노스포 마블코믹스의 올해 세번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관람했다. 망치의 군주가 천둥의 신이 되어 가는 영화다. 마블의 만화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강추고 이런 스타일 영화가 별로인 분들은 별로라고 느낄 영화다. 나름 유머코드와 재치가 유쾌했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로 템포는 빨랐으나 몰입감을 자아내는 듯 하다가 순간 어딘가 모를 지루함도 병행된다. 만화같은 설정과 뻔한 스토리에도 각 캐릭터는 매력적이다. 이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곧 개봉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위해선 반드시 이 영화를 봐야만 될 것 같은 전개와 설정들이 좀 있거든 ㅋ 이전에 토르 영화를 안 본 관람객들도 관람하는데는 지장 없으나 사전에 2011년 개봉한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