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Movie

'망치의 신' 아닌 '천둥의 신'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 노스포


마블코믹스의 올해 세번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관람했다.



망치의 군주가 천둥의 신이 되어 가는 영화다. 마블의 만화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강추고 이런 스타일 영화가 별로인 분들은 별로라고 느낄 영화다. 나름 유머코드와 재치가 유쾌했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로 템포는 빨랐으나 몰입감을 자아내는 듯 하다가 순간 어딘가 모를 지루함도 병행된다. 만화같은 설정과 뻔한 스토리에도 각 캐릭터는 매력적이다. 

이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곧 개봉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위해선 반드시 이 영화를 봐야만 될 것 같은 전개와 설정들이 좀 있거든 ㅋ



이전에 토르 영화를 안 본 관람객들도 관람하는데는 지장 없으나 사전에 2011년 개봉한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시리즈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예전 영화를 볼 시간이 없다면 각 영화의 예고편만 봐도 도움이 된다 ㅎ


아 쿠키 영상은 역시나 있는데 사정상 보지 못했다. 2개나 있단다. 꼭 챙겨보셔야 되는지는 모르겠음 . 


한마디로 토르의 변신과 케이트 블란쳇의 아우라가 압권





'영화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피 데스데이(Happy Death Day)' 영화 관람기  (0) 201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