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식출시된 CJ헬로비전의 OTT 서비스 기기 '뷰잉(viewing)'이 지상파 채널을 시청할 수 없다는 소식이 어제 들려왔다. CJ헬로비전은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TV의 운영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MBC⋅KBS⋅SBS가 세운 합작회사)과 지상파 채널 제공에 대한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조율과 계약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그 동안 뷰잉은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의 실시간 채널과 VOD, 넷플릭스, 유튜브의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해 왔다. 게다가 24일 예약판매에서는 1000대 한정으로 1년 pooq과 tving 1년 무료이용권을 함께 증정하며 6분만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는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그런데 뷰잉 홈페이지나 지마켓 판매 사이트 내에서도 pooq 실시간 지상파 시청 불가에 대해선 공지나 홍보문구 수정없이 상품문의나 FAQ에만 해당 내용을 언급하고 있고 11월 1일 정식서비스인데 하루전날 정책 변경이라는 말로 그냥 넘어간다니 . CJ의 대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다. 구매자들에게 정확한 안내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계약에 실패했고 우린 말했으니 싫다면 환불해라 이건가.
실시간 지상파 채널을 시청하지 못하더라도 다시보기는 될테니 지상파 실시간은 TV를 이용하고 다시보기를 주로 이용하는 형태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정확한 내용은 1차 예판때 구매한 제품이 현재 배송중이니 오늘이나 내일 정도면 수령이 될텐데 일단 서비스를 이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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