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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교보문고 매장에서 인터넷 가격으로 구매하기

 책을 대부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시대. 그런데도 가끔은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독서 라운지에서 책도 살펴보고 디자인문구, 학용품, 디지털기기 구경도 하는.. 서점은 이제 지식정보 뿐 아니라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만남과 저자강연을 통한 소통과 지식의 나눔공간, 도서 상담 및 추천을 해 주는 북큐레이션 서비스에 인테리어, 디지털 소품 까지 쇼핑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 되었다.


 책의 대부분을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에서 구입하는데 오늘 급작스럽게 필요한 책이 있었다. 필요한 책은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인 "기사단장 죽이기"  인터넷 서점은 내일 오후나 저녁쯤 수령이 가능할 것 같았다. 당장 내일 오전까지 책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직접 서점을 가기로 했다. 광화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중에서 조금 더 가까운 교보문고로 향했다. 


 인터넷 교보문고도 가끔은 이용하곤 했는데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책의 가격이 궁금했다. 가격은 정가 32,600원. 인터넷에서는 10% 할인된 29,340원에 5%인 1,620원이 적립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1% 적립이 또 가능했다.

GS&POINT나 OK캐시백, L.POINT 또는 H.POINT 중에서 한 가지의 제휴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모바일혜택을 확인해 보니 모바일에서만 사용가능한 e교환권이 발급 가능했다. 앱도 설치한 적이 없어서 앱 첫다운 고객에도 해당됐고 앱으로 접속만 해도 주는 것까지.. 뭐야 인터넷으로 사면 이렇게나 혜택이 많구나 아쉽네 하는 차에 인터넷 가격으로 매장에서 바로픽업이 가능하다는 바로드림 메뉴를 확인했다.

진짜 우연히 발견. 와 이것 또한 혜택이 있네 금요일이라 주말 교환권 500원, 처음이라고 1000원까지..

 광화문 교보문고에 도착해서 독서 라운지 빈자리에 앉아 앱을 다운받고 로그인후 서둘러 주문을 시작했다.



 주문시 내가 있는 영업점이 내가 원하는 책의 재고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내가 직접 도서를 찾아 바로드림존에 가지고 갈지 바로드림존에 도서가 준비되면 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 수령 가능시간은 하단에 표기된다.

 평소대로 매장에서 책을 집어들고 결제했다면 정가에 구매하고 교보북클럽 포인트 적립되고 말았을텐데 주문창에 여러 할인교환권을 적용하고 보유중이던 포인트까지 사용.  


기존에 보유중이던 통합포인트까지 사용해서 총 3,870원을 할인받아 25,470원에 결제하고 기본적립 포인트 외에도 L.POINT 139포인트까지 적립되었다.


 결제하자마자 곧바로 알림톡이 도착했다. 소설코너에 가서 기사단장죽이기 1권과 2권을 찾아들고 바로드림 코너로 가서 책과 함께 주문번호를 보여주면 끝.


 인터넷서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곧바로 책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바로드림

예상치 못하게 급히 책을 구매해야할때 가까이 교보문고 영업점이 있다면 꼭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