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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국내 최초 라이젠(Ryzen) 노트북 출시 정보


국내 최초 라이젠(Ryzen) 노트북 출시 정보가 들려왔다.

지금은 소유한 대부분의 PC나 노트북의 CPU가 인텔이지만 아직도 AMD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다.

아마 애슬론 때 부터였나보다. 애슬론650MHz CPU가 시작이었고 그때부터 바톤 2500을 가지고 3200 만들기 오버클럭으로 한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집안에 CPU와 메인보드 등 각종 PC부품이 집안 베란다에 가득차 있었다.


왠지 모르게 인텔보다는 AMD, nVidia 지포스보다는 라데온이 좋았다.


일단은 인텔보다는 싼 가격이 마음에 들었고 마니아적인 감성이 당시에는 있었다고 할까?

그 기나긴 세월들을 돌이켜보면 대부분 인텔이 또 엔디비아가 성능적인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는데도 AMD와 라데온이 좀 한 방 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이제 AMD는 망했다느니 가망이 안 보이고 존재감이 없다고 불쌍한 취급을 받았었는데 라데온RX 시리즈의 그래픽카드 출시로 더더욱 욕을 먹어서 이제 진짜 끝인가 했는데 라이젠(Ryzen)의 출시로 인텔에게 한 방을 먹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라이젠(Ryzen) 출시가 반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 PC 시장에서 최고로 주목 받은 제품이 AMD의 라이젠(Ryzen)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지난 겨울만 해도 가격 비교 사이트 인기 순위에서 상위 10위중 AMD CPU는 고작 1개 포함될까 말까였는데 지금은 거의 박빙 수준이다.



아직은 라인업이 풍부하진 않지만 곧 내장 그래픽이 내장된 APU만 나오면 거의 10년 이상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이어진 인텔의 독주를 막고 라이벌로서의 위치를 더욱 더 공고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라이젠 CPU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곧 출시되는 이 노트북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제조사는 ASUS다.

ROG STRIX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는 이 모델은 AMD 라이젠 Ryzen7 1700이 탑재됐다.

이 CPU는 코드명 서밋 릿지로 옥타코어, 즉 8개의 코어, 16개 쓰레드의 기본 3.0GHz, 부스트 최대 3.7GHz의 클럭수와 20MB의 캐시를 가지고 있는 데스크탑용이다. 램은 기본으로 DDR4 2400MHz16GB를 탑재하며 최대 32기가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게다가 그래픽카드는 폴라리스 아키텍쳐 기반의 라데온RX580이 탑재됐다. GDDR5 4GB의 용량을 가지고 VR(가상현실)에 대응한다. 디스플레이는 와이드 뷰 17.3인치, 해상도는 FHD, 프리싱크(FREESYNC) 기능으로 게임 중 끊김이나 프레임 손실을 최소화한다. 


키보드는 RED LED 백라이트 키보드로 안티고스팅 30Kye Rollover 기능이 있다. 최대 30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정확하게 인지한다. 


그리고 데스크탑용 CPU를 탑재했기에 신경을 써서 발열 대비를 했는데 Hyper Cool Duo-Copper 냉각 시스템으로 명명된 이 열 방출 시스템은 여러개(7개인듯)의 히트 파이프와, 이중 팬 시스템을 갖춰 CPU와 GPU를 독립적으로 냉각한다.


스토리지는 256GB PCIe M.2 SSD와 1TB HDD의 듀얼 스토리지로 여유 있는 저장 용량을 가졌다.

기본탑재된 SSD는 PCIe M.2 타입이지만 NVMe PCIe 타입도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타입의 SSD로도 교체가 가능하다. 


듀얼밴드 802.11ac 무선인터넷과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Windows 10 Home 64bit 가 탑재돼 있다.

노트북의 우측면에는 카드리더기(SD, MMC)와 USB3.0 포트 2개, 켄싱턴락이있고 촤측면에는 전원단자와 기가비트랜, Mini Display Port, HDMI, USB 3.1(Type C), USB 3.0 포트와 오디오 마이트 단자가 있다. 무게는 3.2Kg 허거덩


이 제품은 2,197,000원이고 10월말 입고되어 11월초(11월 2일 예상, 늦으면 6일경)에 선착순으로 발송된다고 한다.


이 포스팅 광고 아님ㅎ 늘 인텔 7세대 8세대에 GTX 1050 1060 1070만 달린 뻔한 노트북 시장에 나름 신선해서 포스팅해 본다.


혹 지름신이 강림하사 노트북을 손에 넣게 되면 리뷰 포스팅도 기대하시라.

물론 안 될 가능성이 높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