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을 사용한지도 한달, 네고 퓨어 고릴라글래스 강화유리로 액정을 보호한 지도 한달이 됐다.
전반적으로 네고 퓨어 고릴라글래스 강화유리에 만족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어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한 달동안 세번의 떨굼이 있었다. 제길 ㅠ
다행히 강화유리와 케이스로 본체에 흠집은 남지 않았다. 그만큼 케이스와 액정 보호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이 강화유리는 4D 풀커버 타입이라 양쪽 엣지 접착면에 접착제가 있어 V30에 부착 후 접착제가 살짝 보인다. 또 상단의 근접센서와 조도센서 홀쪽엔 접착제가 홀 아래에만 처리돼 있다. 부착하기 전 새제품은 사진처럼 깨끗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엣지 좌우에 접착제 있는 부분과 접근/조도 센서쪽 홀에도 먼지가 많이 보인다.
완벽한 Anti-Dust 처리가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된다. 특히 접근/조도 센서쪽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접착제가 홀 아래쪽으로만 있어 위쪽을 통해 먼지가 유입되는 것 같다. 다만 사용에는 지장이 없는데 시각적으로 꽤 거슬린다.
좌우면도 마찬가지로 화면이 켜졌을때는 액정 밝기로 인해 먼지가 느껴지지 않지만 꺼져 있을 경우 상당한 먼지가 보이게 된다.
또 화면 가운데 무지개 무늬가 보이고 도트 무늬도 보기에 따라 거슬린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풀커버 강화유리는 거의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직접 구매해서 이용한 실사용기이며 어디서 제공받거나 협찬받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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