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발송된 택배가 2일 사무실에 밤 9시가 넘어서 도착한다고 해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한 후 오전에 사무실에서 오전 업무를 본 후 급하게 개봉하여 살펴봤다.
박스를 열자마자 A4 한장짜리 안내문이 보인다. 이게 pooq 지상파 실시간 채널 시청 불가에 따른 안내와 맘에 안 들면 반품하고 뷰잉에서 곧바로 시청할 순 없지만 뷰잉에 내장된 크롬캐스트(Chromecast) 기능으로 폰을 이용하여 TV나 모니터에서 시청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된 안내문이다. 어쨌거나 크롬캐스트를 이용해서 본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CJ가 계속해서 협의해 본다고 하니 기다려는 보는데 아무래도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구성품은 본체와 HDMI 케이블, 전원어댑터, 리모콘, 리모콘용 AAA형 건전지, 그리고 퀵 설치 가이드와 1차 예판 사은품인 '푹(pooq)'와 '티빙(tving)' 12개월 이용권이 들어있다.
사무실 벽에 걸어 놓은 TV수신 기능이 있는 삼성 커브드 모니터 LT27D590C 모델에 연결했다. 원래 티빙스틱을 연결해 뉴스나 티비를 시청하거나 스크린 미러링으로 회의때 회의 자료를 띄우거나 하는 용도라 화면이 크지는 않지만 기본기가 좋은 모니터라 뷰잉을 간단히 연결하여 테스트 하기에 나쁘진 않다.
LAN 케이블을 연결하기 번거로워 일단 무선으로 연결했다.
뷰잉에 처음 전원을 연결하면 리모콘과의 페어링 작업부터 시작한다. 그 후 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하여 WiFi를 연결하고 계정을 설정한다.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기본으로 내장된 Google 앱을 통해 작업을 진행한다.
얼래? 계정 및 인터넷 정보 수신 중 오류가 뜬다. 무선이라 그런가. 무선이라고 해도 이런 정보 수신하는데 오류라니 참.. 직접 뷰잉 기기에서 설정을 시작해서 연결을 완료했다.
설정을 완료한 후에는 CJ의 CJ ONE ID로 로그인하면 된다. CJ ONE ID가 없다면 회원가입부터 해야한다.
짜잔~ 로그인하면 곧바로 초기화면이 뜨는데 무선이라 그런가 어째 로딩되는데 좀 시간이 걸리고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영역들이 있고 Timeout이 발생하며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뷰잉 편성표를 확인해 보면 채널은 꽤 많다. 12번 CJ오쇼핑부터 채널 목록이 표시된다. 앞단에 지상파 채널들의 페이지는 없다. 아무튼 지상파를 제외한 상당히 많은 채널이 있고 채널목록이 무려 95 페이지나 된다.
기존에 pooq를 이용중인 이용권이 있어서 해당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VOD 시청을 하려고 했으나 필자가 이용중인 이용권이 실시간TV + 방송VOD 이용권(모바일+PC전용)이라서 맞지 않나보다. 미리보기 형태로 밖에 재생이 안 된다. 동봉된 이용권을 등록해서 다시 테스트 해야겠다. 초기 작업은 이렇게 기기와 폰을 연결하고 CJ ONE ID로 로그인, 그리고 pooq, tving, Nexflix, Youtube 로그인 작업을 거쳐야 제대로 된 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첫 느낌은 무선으로 연결했음에도 화질은 괜찮은 편이고 리모콘 작동도 원활하고 직관적이어서 이용하기 쉽다. 다만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할때는 좀 번거롭지만 애플TV도 그렇고 티빙스틱도 그렇고 리모콘이라는 한계가 있으니 이해할만 하다. 폰에 앱을 설치해서 좀 더 쉽게 하는 방법도 제공해 줬으면 한다.
주말 동안 잘 살펴보고 추가 리뷰해 보겠다. 사용기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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